경기·인천 '강소기업' 6곳 대구·경북에 새 둥지
대구시와 경북도가 올해 들어 수도권에 있는 기업을 잇따라 유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시는 12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지자체-기업 투자상담회'에서 산업설비를 전문 생산하는 한국신동공업㈜과 안산 반월공단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대구 달성1차산업단지로 이전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신동공업은 국일메카트로닉스㈜과 ㈜애드브릿지, ㈜제성기어에 이어 올해 4번째로 대구로 이전하는 수도권 기업이다.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제성기어는 지난 4월 본사와 공장, 연구소를 대구테크노폴리스로 이전하기로 대구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오는 21일 공장 착공을 한다.
김범일 시장은 "최근 성서5차단지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함에 따라 산업용지부족난이 해소되는 등 투자기반이 마련돼 수도권 기업 이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도 같은 날 인천시 남동구 소재 바이오라이트㈜와 본사를 김천으로 이전키로 하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바이오라이트는 자동차용 할로겐 벌브를 주로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OEM업체이며 세계 4위의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0년 김천에 2공장을 건립하고 지난 4월 인천 남촌공단 본사를 김천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했다.
경기 안산에 본사를 둔 한국인닥터썸㈜도 지난 2008년 고령군에 영남지사를 신축한데 이어 지난 4월 본사를 완공해 이전을 마쳤다.
경북도는 기업투자여건 조성을 위해 편리한 교통인프라, 맞춤형 산업단지, 바이오산업클러스터·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첨단IT 클러스터·신소재및부품 클러스터의 권역별 전략산업 등을 중점 홍보해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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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올해 들어 수도권에 있는 기업을 잇따라 유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시는 12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지자체-기업 투자상담회'에서 산업설비를 전문 생산하는 한국신동공업㈜과 안산 반월공단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대구 달성1차산업단지로 이전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신동공업은 국일메카트로닉스㈜과 ㈜애드브릿지, ㈜제성기어에 이어 올해 4번째로 대구로 이전하는 수도권 기업이다.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제성기어는 지난 4월 본사와 공장, 연구소를 대구테크노폴리스로 이전하기로 대구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오는 21일 공장 착공을 한다.
김범일 시장은 "최근 성서5차단지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함에 따라 산업용지부족난이 해소되는 등 투자기반이 마련돼 수도권 기업 이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도 같은 날 인천시 남동구 소재 바이오라이트㈜와 본사를 김천으로 이전키로 하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바이오라이트는 자동차용 할로겐 벌브를 주로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OEM업체이며 세계 4위의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0년 김천에 2공장을 건립하고 지난 4월 인천 남촌공단 본사를 김천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했다.
경기 안산에 본사를 둔 한국인닥터썸㈜도 지난 2008년 고령군에 영남지사를 신축한데 이어 지난 4월 본사를 완공해 이전을 마쳤다.
경북도는 기업투자여건 조성을 위해 편리한 교통인프라, 맞춤형 산업단지, 바이오산업클러스터·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첨단IT 클러스터·신소재및부품 클러스터의 권역별 전략산업 등을 중점 홍보해 기업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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