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김병량)는 경제적으로 빈곤하거나 가족기능 결손 등으로 결식우려가 높은 아동의 조·중·석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지원되는 급식비는 1식당 2000원이며 연중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15일까지 현재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취학아동(조·석식 제공)과 미취학아동(조·중·석식 제공) 등을 대상으로 아동급식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방법은 사회복지전문요원, 아동복지지도원 등이 현 급식지원 아동과 교육부 중식지원 아동 등을 참고하여 가정방문 조사나 지역사회에서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시민단체, 종교단체, 복지관 등 무료급식시설을 통해 결식우려가 높은 아동조사, 가정생활 실태를 잘 알고 있는 동의 통장, 반장 등 지역사회 인사를 통해 결식우려가 높은 아동 조사 등을 통해 이루어 지며,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아동의 인적사항, 급식지원여부, 동거가족, 취학상태,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여부, 결식 사유 등을 조사표에 의해 구체적으로 조사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여성복지과 729-4132로 하면 된다.
/성남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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