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크 저커버그 접견 … ICT 거물 릴레이회동 3탄

박근혜 대통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CEO를 만났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창의적 아이디어의 융합인 창조경제를 내건 박 대통령이 세계적 ICT 거물을 잇따라 만나는 '릴레이회동 3탄격'이다. 박 대통령은 앞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4월 22일)와 래리 페이지 구글 CEO(4월 26일)를 만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커버그 CEO를 만나 창조경제 구현과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에게 중요한 시장격인 한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나갈 뜻을 밝혔다. 저커버그 CEO는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들이 페이스북의 소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한국의 창조경제 추진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저커버그 CEO의 요청에 의해 30분간 진행됐다. 페이스북측에서는 마르니 리바인 페이스북 글로벌 공공정책담당 부사장과 다니엘 로즈 파트너십 및 운영담당 부사장이 배석했다. 저커버그 회장은 청와대를 방문한 뒤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30살인 저커버그 CEO는 지난 2004년 하버드생 시절 학교 기숙사에서 페이스북 사이트를 처음 열었다. 페이스북의 지난해 매출액은 51억달러다. 지난 3월 기준으로 이용자는 11억1000만명이며, 기업 1600만개사가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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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CEO를 만났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창의적 아이디어의 융합인 창조경제를 내건 박 대통령이 세계적 ICT 거물을 잇따라 만나는 '릴레이회동 3탄격'이다. 박 대통령은 앞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4월 22일)와 래리 페이지 구글 CEO(4월 26일)를 만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커버그 CEO를 만나 창조경제 구현과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저커버그 CEO는 페이스북에게 중요한 시장격인 한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나갈 뜻을 밝혔다. 저커버그 CEO는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들이 페이스북의 소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한국의 창조경제 추진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저커버그 CEO의 요청에 의해 30분간 진행됐다. 페이스북측에서는 마르니 리바인 페이스북 글로벌 공공정책담당 부사장과 다니엘 로즈 파트너십 및 운영담당 부사장이 배석했다. 저커버그 회장은 청와대를 방문한 뒤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30살인 저커버그 CEO는 지난 2004년 하버드생 시절 학교 기숙사에서 페이스북 사이트를 처음 열었다. 페이스북의 지난해 매출액은 51억달러다. 지난 3월 기준으로 이용자는 11억1000만명이며, 기업 1600만개사가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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