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에 뛰어든다

경기DAH, 만화가 이현세씨와 제휴

지역내일 2002-03-21 (수정 2002-03-23 오후 1:47:00)
만화가 이현세씨가 재단법인 경기DAH(Digital Art Hive·이사장 임창열 경기지사)와 손잡고 세계시장을 겨낭한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경기DAH 이사장인 임지사와 이씨는 21일 오전 도청에서 지원센터 입주계약식을 가졌다.
이씨는 “우리 애니메이션은 제작수준이 높아 국제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기획단계에서부터 마케팅, 배급까지 염두에 둔 애니메이션을 세계시장에 내놓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씨는 또 경기DAH에 입주하는 대로 자신의 베스트셀러 원작들을 극장용, 교육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캐릭터, 게임 등 기타 문화 컨텐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씨는 지난 95년 자신의 원작만화 ‘아마게돈’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경기DAH는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이현세엔터테인먼트, 인디펜던스, 마고21, 레인버스, 드림픽쳐스21, 디지털싸이버, 엔투플레이 등 11개의 제작사들을 유치했으며 오는 26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도 문화산업육성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경기도와 문화관광부, 부천시가 133억원을 공동출자해 설립한 경기 DAH는 연건평 1300여평으로 부천시 송내첨단문화산업단지내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DAH는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출판 관련 유망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 장비, 사무실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임창열 경기지사는 “경기DAH를 중심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출판 등 문화콘텐츠에 대한 지속적 지원과 투자를 통해 경기도가 세계 문화콘텐츠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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