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먹는’ 어린이 건강음료 인기돌풍

지역내일 2013-06-21
정관장 '아이키커' 300억 매출 … 야쿠르트 '7even' 주문량 폭증

얼려 먹을 수 있는 어린이 건강음료가 인기다. 여름 간식으로 흔한 빙과류 대신 아이에게 맞는 건강음료를 얼려서 내놓는 부모가 늘고 있는 탓이다.

21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6년근 홍삼과 과즙이 들어간 KGC인삼공사 '정관장 아이키커'가 어린이 건강음료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150억원을 돌파하며 2011년 3월 출시 이후 누적매출 300억원을 넘어섰다. 올들어서도 5월까지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 동기 대비 3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음료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키커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포도'를 비롯 '사과', '오렌지', '제주감귤' 등 네 가지 제품이 있으며 무설탕, 무탄산, 무합성보존료의 어린이건강음료인데 인삼공사측은 는 홍이장군 이후로 또 하나의 어린이 홍삼 히트상품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7even'도 인기다.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얼려먹는 7even'의 경우 하루 10만개의 주문 수량을 보여 생산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여름철 대장균 걱정 없이 시원하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으로 한국야쿠르트측은 풀이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키커 같은 얼려먹는 건강음료가 대유행할 조짐"이라면서 "최근들어 대형마트에서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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