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 - 6월 마지막주] 위례·서울 서북부로 공급몰려

지역내일 2013-06-24

상반기 신규분양 시장이 사실상 끝물로 가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 오기 전에 분양을 서두르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11곳, 견본주택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26일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경기도 위례신도시 성남권에 각각 '위례 힐스테이트'와 '래미안 위례' 등을 공급한다. 위례신도시의 분양대전은 마포와 서대문 등 서울 서북부 지역으로 확산된다. 삼성물산이 마포구 현석동에 재개발 아파트를 공급하고 GS건설은 서대문 남가좌동 'DMC 가재울 4구역'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DMC가재울4구역'은 전용면적 59~175㎡ 4300가구 중 15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경의선 가좌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 수색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같은 날 현대엠코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내곡지구 4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4㎡ 총 256가구로 구성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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