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경선 ‘갈길멀고’, 야 후보확정 ‘느긋’

민주당 노원-경선일정·규모 불확실, 도봉-후보만류 진통 한나라당 노원-이기재 현 구청장, 도봉-최선길 전 노원구청장

지역내일 2002-03-20



노원구와 도봉구 단체장 후보선출을 놓고 여야가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경선날짜나 후보, 선거인단 규모 확정 등 갈길이 먼 반면 한나라당은 일찌감찌 후보를 가려 본선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원구 - 민주당의 경우 4명 가량 경선후보자의 윤곽은 잡혔지만 선거인단 규모나 경선일자 등에 대해 갑을 지구당이 확실한 합의에 이르지 못해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다.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는 가나다순으로 고용진 시의원(64), 송광선 전 국민신당 위원장(44), 우원식 환경관리공단 이사(46), 이동식 전 부구청장(62) 등 4명이다.
대체적으로 민주당 서울시장후보 경선일인 4월 2일, 시장후보 선거인단 1000명으로 구청장 후보 경선을 치르지 않겠느냐 하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의 경우 지난 4일 합의추대 형식으로 현 이기재(62) 구청장을 후보로 선출해 일찌감치 본선대비에 나섰다.

◇도봉구 - 노원구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민주당 구청장 후보 경선일정과 대의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다. 임익근(48) 현 구청장과 김판길(63) 시의원 두 명이 현재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김 의원의 경쟁력이 거의 없어 주변에서 철회 압력이 거센 상태다.
한나라당의 경우 지난 9일 펼쳐진 경선에서 최선길(64) 전 노원구청장이 대의원 376명 가운데 236명의 몰표를 받아 후보로 선정됐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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