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해외기업과 맞춤협약 프로그램 운영
한국폴리텍대학이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맞춤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외취업처 발굴을 통해 인력수요를 파악, 수요에 맞는 전문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여 학생들을 해외에 취업시키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측은 "해외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편"이라며 "경력 없이 일할 수 있는 판매직이나 서비스업 위주의 해외취업에서 벗어나 전문기술을 갖춘 인력들이 해외에 대거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해외취업 맞춤과정 외에도 영어수업을 확대했다. 필수영어수업을 4학점에서 6학점으로 늘렸다. 전공수업 커리큘럼에 전공영어를 포함시켜 실무중심의 어학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11일 동원그룹과 산학협력을 체결, 학생들에게 동원 실무영어 리더십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재학생 61명을 대상으로 주2회 120분씩 실무영어 특강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이 프로그램을 추후 34개 캠퍼스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한국폴리텍대학은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글로벌 인재양성 및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 서울정수캠퍼스에 맞춤형 실무어학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2013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지원자를 선별하여 지난 달 13일부터 맞춤형 실무어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를 집중 교육하는 이 과정은 신입생 40명을 2개 반으로 나눠 1년간 하루 120분씩 주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하계·동계방학 기간동안 남원연수원에서 집중영어캠프도 열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은 "실무 중심의 어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어학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글로벌 맞춤인력 양성을 확대하여 해외취업 활성화 및 고용률 70%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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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이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맞춤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외취업처 발굴을 통해 인력수요를 파악, 수요에 맞는 전문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여 학생들을 해외에 취업시키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측은 "해외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편"이라며 "경력 없이 일할 수 있는 판매직이나 서비스업 위주의 해외취업에서 벗어나 전문기술을 갖춘 인력들이 해외에 대거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해외취업 맞춤과정 외에도 영어수업을 확대했다. 필수영어수업을 4학점에서 6학점으로 늘렸다. 전공수업 커리큘럼에 전공영어를 포함시켜 실무중심의 어학교육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11일 동원그룹과 산학협력을 체결, 학생들에게 동원 실무영어 리더십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재학생 61명을 대상으로 주2회 120분씩 실무영어 특강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이 프로그램을 추후 34개 캠퍼스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한국폴리텍대학은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글로벌 인재양성 및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 서울정수캠퍼스에 맞춤형 실무어학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2013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지원자를 선별하여 지난 달 13일부터 맞춤형 실무어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를 집중 교육하는 이 과정은 신입생 40명을 2개 반으로 나눠 1년간 하루 120분씩 주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하계·동계방학 기간동안 남원연수원에서 집중영어캠프도 열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은 "실무 중심의 어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어학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글로벌 맞춤인력 양성을 확대하여 해외취업 활성화 및 고용률 70%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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