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행복도시)에 공공분양주택 2605가구를 공급한다.
982가구, 1623가구 등 2개 블록에 공급되며, 모두 수요자들이 좋아하는 전용면적 74㎡, 84㎡형으로 구성됐다. 공급가격(3.3㎡당)은 702만원. 가구당 7500만원까지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된다.
각 단지 동측에 제천이 흐르고, 북서측엔 근린공원(32만1000㎡)이 있다.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했고, 단지 곳곳에 테마공간·운동시설·연못·분수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근에 유치원 및 초·중·고교를 모두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국도1호선 우회도로를 통해 행복도시~대전유성간도로, 행복도시~정안IC 연결도로 등 다양한 광역교통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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