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K봉사단 발대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봉사에 나서는 청년들과 만났다.
박 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WFK(World Friends Korea) 해외봉사단원 150여명과 '지구촌 행복시대를 여는 청년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올해 WFK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겸했다. WFK는 외교부와 코이카(KOICA)가 지난 1990년부터 해외에 보내는 봉사단원을 뜻한다. 올해 3월 1만명 째 단원을 파견했다. 올해 4500명을 해외에 보내는 등 향후 5년간 2만5000명을 추가로 파견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봉사경험을 소개하면서, WFK단원들에게 적극적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 행복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WFK 출신인 정미라씨와 박경렬씨 등 멘토 20여명이 참석해 봉사단의 경험을 들려줬다. 지난 2004년부터 2년여간 네팔에서 한국어교육 봉사활동을 했던 정씨는 네팔에서 익힌 네팔어를 활용해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박씨는 탄자니아에서 컴퓨터 강사로 2년여간 활동한 경험을 앞세워 세계은행에서 탄자니아 원조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WFK 홍보대사인 축구선수 송중국과 가수 나르샤도 자신의 해외봉사 경험을 들려줬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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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해외봉사에 나서는 청년들과 만났다.
박 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WFK(World Friends Korea) 해외봉사단원 150여명과 '지구촌 행복시대를 여는 청년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올해 WFK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겸했다. WFK는 외교부와 코이카(KOICA)가 지난 1990년부터 해외에 보내는 봉사단원을 뜻한다. 올해 3월 1만명 째 단원을 파견했다. 올해 4500명을 해외에 보내는 등 향후 5년간 2만5000명을 추가로 파견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봉사경험을 소개하면서, WFK단원들에게 적극적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 행복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WFK 출신인 정미라씨와 박경렬씨 등 멘토 20여명이 참석해 봉사단의 경험을 들려줬다. 지난 2004년부터 2년여간 네팔에서 한국어교육 봉사활동을 했던 정씨는 네팔에서 익힌 네팔어를 활용해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박씨는 탄자니아에서 컴퓨터 강사로 2년여간 활동한 경험을 앞세워 세계은행에서 탄자니아 원조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WFK 홍보대사인 축구선수 송중국과 가수 나르샤도 자신의 해외봉사 경험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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