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금오지구용지 매각

분양가보다 200% 높은 낙찰가 형성

지역내일 2002-03-21 (수정 2002-03-23 오후 1:51:34)
의정부 금오지구 상업용지가 모두 매각됨에 따라 금오지구가 본격적인 중심상권으로 발돋움한다.
금오지구 상업용지는 평균 분양예정가보다 200% 정도 높은 낙찰가를 형성해 부동산 업계의 높은 관심을 일으켰다.
특히 상업용지 1차분 입찰에서는 19개 필지 중 2개 필지만 개인에게 돌아갔고, 17개 필지는 모두 부동산 전문회사와 유통회사에 낙찰돼 전문 상업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금오지구 상업용지 19필지를 사들인 한 부동산회사는 금오지구내 멀티 영화관과 전문 의료시설 등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상업용지 2차 입찰매각에서도 많게는 300% 이상의 낙찰가를 형성하면서 입찰열기를 높였다.
금오지구 상업용지 2차 입찰에서는 총 35필지를 대상으로 126건의 등록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4대 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입찰에서는 개인이 99건, 법인이 17건을 등록했다.
또 15일 금오지구 주차장용지 2필지 입찰에서도 32건이 등록돼 과열현상을 보였고, 신곡동과 금오동 주차장 용지 모두 예상가 대비 260% 이상의 낙찰가를 형성했다.
금오택지지구 상업용지 매각이 마무리되면서 금오지구에는 근린생활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만 남게됐다.
의정부시 공영개발과는 상업용지 매각 계약이 끝나는 6월경 남은시설 용지에 대한 매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규인 의정부시 공영개발과장은 “금오택지지구 분양은 시기적으로 부동산 경기와 잘 맞아 성공적으로 끝냈다”며 “근린생활용지와 단독택지용지도 매각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오지구는 오는 6월경 63,469㎡에 대한 매각이 모두 완료되며 7800세대가 올해내 입주하게 돼 의정부지역 신주거문화단지로 부각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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