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여름과 겨울 전력수급 대책 기간의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절약 활동을 평가한 결과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선정된 3곳에는 각각 7억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남 거제, 광주 동구, 부산 중구, 서울 중구, 경기 성남, 인천 계양, 대구 남구, 전남 광양, 강원 춘천, 경북 구미 등 기초단체 10곳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해 각 2억원씩 인센티브를 준다.
평가지표는 전력소비 증감률, 절전 홍보·계도, 에너지절약 혁신시책 운영 등이다.
광주광역시는 에너지절약사업(ESCO) 방식을 통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 조명교체, 탄소코디네이터 등 시민단체를 통한 가정 대기전력 측정 등이 좋은사례로 평가됐다.
서울시는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 1008곳을 운영하고 피크전력 완화를 위한 점심시간 조정(12시→11시) 등이 에너지절약 사례로 꼽혔으며, 부산광역시는 가정내 그린코디 운영사업, 시청사 옥상녹화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여름과 겨울 전력수급 대책 기간의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절약 활동을 평가한 결과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선정된 3곳에는 각각 7억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경남 거제, 광주 동구, 부산 중구, 서울 중구, 경기 성남, 인천 계양, 대구 남구, 전남 광양, 강원 춘천, 경북 구미 등 기초단체 10곳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해 각 2억원씩 인센티브를 준다.
평가지표는 전력소비 증감률, 절전 홍보·계도, 에너지절약 혁신시책 운영 등이다.
광주광역시는 에너지절약사업(ESCO) 방식을 통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 조명교체, 탄소코디네이터 등 시민단체를 통한 가정 대기전력 측정 등이 좋은사례로 평가됐다.
서울시는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 1008곳을 운영하고 피크전력 완화를 위한 점심시간 조정(12시→11시) 등이 에너지절약 사례로 꼽혔으며, 부산광역시는 가정내 그린코디 운영사업, 시청사 옥상녹화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