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 출시

지역내일 2013-07-03 (수정 2013-07-03 오후 1:41:38)
서재형 대표 "우수한 인재에 투자 … 고객에게 고수익으로 화답"

"고객의 자산을 잘 지키고 좋은 수익을 내 당당하게 고객의 수수료를 받고 싶습니다."

서재형지난 3월 취임한 서재형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정직한 마음으로 고객을 위해 헌신하는 운용사가 되겠다며 대신자산운용의 경영원칙과 새로 출시하는 상품들을 선보였다

서 대표는 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운용사의 가장 중요한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라며 "주식, 채권, 금융공학, 헤지펀드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인력을 삼고초려하는 마음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이어 "리스크 관리 시스템에도 투자를 해 고객자산을 잘 지켜내는 영업을 하겠다"며 "과거에는 금융사고로 인한 소송 등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대규모 유상증자로 자기자본비율을 1066%까지 끌어올리는 등 우량한 재무상태로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가 첫 상품으로 선보인 펀드는 창조성장 중소형주펀드와 삼성그룹 레버리지 1.5펀드, 프로테 인덱스펀드 등이다.

서 대표는 신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를 가장 주목했다.

그는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T), 자동차 등을 제외하면 상승 동력이 될 만한 업종이 없어 중장기적으로 코스피는 박스권에 갇힐 위험이 크다"며 "현재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길은 중소형주에 있다"고 판단했다.

서 대표는 "주식은 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드라마틱한 수익률을 안겨준다"며 "제2의 엔씨소프트, NHN, 삼성전자 등 우후죽순처럼 생겨날 중소기업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중소형주가 이미 많이 올랐다는 인식에 대해서 "중소형주는 코스피와 코스닥 합해 3천여개 이상 된다"며 "앞으로 새롭게 떠오를 종목들 많이 생기고 성장을 빨리 할 수 있는 종목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 펀드매니저로 이름난 서 대표는 1990년 국민은행 입사 후 2004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주식운용본부장·리서치 본부장 등 요직을 거쳤고 지난 2010년 한국창의투자자문을 세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대신자산운용은 지난 1988년 3월 대신투자자문으로 출발한 후 1996년 사명을 대신투자신탁운용으로 변경하고 투자신탁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2010년에 대신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올해 3월 창의투자자문을 합병하고 서재형 창의투자자문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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