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형사립고 대폭 늘린다

10여개 추가 지정 ... 서울은 없어

지역내일 2002-03-25 (수정 2002-03-25 오전 8:05:03)
학생선발과 교육과정, 등록금 책정 등 학교운영 전반에 걸쳐 대폭자율권이 주어지는 자립형 사립고가 전국적으로 최대 10여개가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고교평준화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고교교육의 다양화를 위해 각 시도교육청을 통해 자립형 사립고 신청접수를 받아 5월말까지 시범학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자립형 사립고 추가 지정 가능성이 있는 고교는 인천 3개, 경기 2개, 전북 1개, 광주 2개 등 10개 안팎이다.
교육부는 이중에서 인천의 인하대사대부고, 전북 상산고 등 7∼8개교는 자립형 사립고 전환에 상당히 적극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지정된 민족사관고 광양제철고 포항제철고 해운대고 현대청운고 등 5개교를 포함하면 자립형 사립고 시범학교는 내년부터 최대 15개교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서울에서 시범학교 지정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립형 사립고 시범학교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들은 다음달 4일까지 시도교육청에 신청서류를 접수, 시도교육청 자체심사를 거쳐 다음달 19일 교육부에 추천되고 교육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5월20일까지 시범학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사학재단들로부터 자립형 사립고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재단측이 연간 5억원내외(24개 학급 기준)의 부담을 해야 한다. 이외에도 재학생 15% 장학급 지급해야 하고 등록금 일반계고교의 3배 등 자립형사립고 지정요건은 종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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