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가 희망이다(9)│동국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의학·생명공학에 첨단의료기까지

지역내일 2013-07-08 (수정 2013-07-08 오후 1:51:02)
세부 전공 따라 트랙별 다양화 … 국가 전략산업에 전문인력 공급

선진국 대부분이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생명공학을 육성하고 있다.

동국대 의생명공학과는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 의학과 생명공학, 의료기기 제조를 융합적으로 연구하는 신생융합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신생융합기술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의학과 연계한 생물학, 의생명과학, 응용의생명과학 그리고 첨단 의료기기 분야를 교육하고 있다.

생명공학은 대표적인 '국가 전략적 집중 분야'다. 정부의 생명공학육성계획 '바이오 비전(Bio-Vision) 2016'에 따르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새롭게 태동하는 의생명공학과 같은 융합기술 분야 전문 인력 수요는 날로 커지고 있다.

동국대 의생명공학과는 관련 학문의 기초 지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연구·응용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이 학과는 의료·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교육도 실시한다. 올바른 직업 윤리와 사회적 책임감을 강조하는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동심을 갖춘 연구 인력 양성도 목표.

의생명공학과는 파동생명공학 의공학 나노바이오 임상의과학 한의학 등과 연계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 연구 클러스터를 구축해 유기적 협력 연구 체제를 갖췄으며, 생명과학연구원을 설치해 산·학·연 연구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것도 강점이다.

의생명공학과는 세부 전공에 따라 생물학과 화학을 기초로 한 MNBT (Medical Nanobio Technology)트랙, 의용전자공학과 의공학 의료기기 관련 연구에 초점을 맞춘 MBE (Medical Bioengineering)트랙, 세포공학과 재생의학 파동의학을 중점적으로 배우는 TERM(Tissue Engineering and TERM (Tissue Engineering & Regenerative Medicine)트랙으로 나뉜다.

교육과정은 다양한 트랙이 존재하는 만큼 각 분야가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융합학과인 만큼 전자·생화학·의공학·기계 등 다양한 분야 교수들이 투입된다.

학부 졸업생들은 병원 기초의학·임상연구실 연구원이나 전문 연구 인력으로 진출하기도 한다. 졸업생들은 일반제약·생명공학기업, 메디컬 디바이스기업, 국공립 보건의료기관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전문 의료인이나 의과대학 교원으로 진출할 수 있다. 또 파동·나노바이오, 의공학, 조직공학 대학원에 진학해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견인하기도 한다. 특히 학부 졸업생 중 일부는 해외 의과학 분야 대학으로 진학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의생명공학과는 학과 특성상 대학원 진학률이 높은 편이다. 연구원 등 전문직 진출을 위해서는 학부 교육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동국대 의생명공학과는 보건복지부의 2013년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 대상. 이 사업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융합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의생명공학과를 마치면 동국대에 설치된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학위 과정에 진학할 수 있다. 철저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기에 70여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 실무형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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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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