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65명을 뽑는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3856명이 응시해 평균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10명을 선발하는 여성 소방분야는 316명이 지원해 31.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남성 소방분야는 215명 선발에 2384명이 지원, 1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구조분야는 15.8대 1, 여성 구급분야 8.2대 1, 남성 구급분야 8.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불산누출사고 등으로 관심을 끈 화학분야에는 소방장 3명과 소방사 9명이 지원했다. 전기·기계·화학분야에서 소방장 1명씩을 선발하는 화재조사 분야에도 각각 2명, 2명, 1명이 지원했다.
지난 3월 시행한 2013년 제1회 경기도 소방공무원 채용에는 260명 모집에 3014명이 지원, 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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