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급 순수 전기자동차 'SM3 Z.E'의 사전 예약판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10월부터 국내 최초로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가는 이 차량은 '10대 전기차 선도도시'(제주 서울 대전 광주 창원 영광 당진 포항 안산 춘천) 등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SE 플러스'급의 경우 차량 가격은 4500만원으로 대형 고급승용차 수준이다. 하지만 각종 보조금으로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이 지원되면 실제 가격은 3000만원 이하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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