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1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은 배우 신현준과 수연의 사회로, 김만수 부천시장의 개막선언과 김영빈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 개막작 '더 콩그레스(감독 아리폴만)'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개막선언에서 "영화는 꿈을 먹고사는 사람들을 위해 꿈꾸는 사람들이 만드는 최고의 창조물"이라며 "영화제 기간 영화와 함께 부천에서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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