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선빈 미래자동차공학과 2학년] “사회적 약자 위한 자동차, 기대하세요”

지역내일 2013-07-22 (수정 2013-07-22 오후 2:07:05)

김선빈언어, 수리, 과학탐구 모두 1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에 논술 전형 우선 선발로 입학한 김선빈(20)씨. 고등학교 1학년 때 우연히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신설을 다룬 기사를 접하고, 다양한 혜택에 끌려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단다. 어릴 때부터 자동차에 흥미가 많았던 터라 문·이과 계열을 선택하기 전 이미 미래자동차공학과에 진학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종전 자동차공학과와 달리 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개발 분야의 인재를 키우겠다는 청사진에 직업으로 삼아도 오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고3 때 학과 커리큘럼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전공 관련 과목들도 재미있을 것 같았고요. 특히 현대기아자동차가 주관하는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를 석권할 만큼 한양대 대학원이 자동차공학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도 끌렸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동차를 개발하고 싶은 꿈을 가진 선빈씨이기에 미래자동차학과의 융·복합 커리큘럼은 특히 도움이 된다. 자동차 전반은 물론 기계공학과 전자, 전기, 프로그래밍 등 자동차와 관련된 전 분야를 습득해야 하는 만큼 학업 부담은 적지 않지만,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운다는 점에선 자동차에 '꽂힌' 학생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고. 지원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는 "아무리 융·복합 커리큘럼이라 해도 수학과 물리를 주로 다루는 만큼, 관련 교과 성적이 좋아야 적응하기 수월하다"고 당부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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