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0월에 '국민행복 식품정책'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금까지 민간운동 중심으로 진행돼 온 로컬푸드와 슬로푸드를 민·관합동의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국민건강에도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10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신식품정책'을 발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새로운 식품정책에 국민건강 개선, 식품·외식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세계화 추진, 국내 농업과의 동반성장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이날 관련 태스크포스(T/F)와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농식품부는 우선 국민건강 개선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식생활교육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나를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먹겠다'는 소비자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이런 흐름과 결합도 주목된다.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자재산업, 반가공산업, 식품소재산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면서 가공용 원료개발, 가공식품에 대한 국산인증제 도입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식품산업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은 물론 식품기업의 통상애로를 적극 해소하는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2015년부터 본격 운영될 전국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우리 식품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식재료산업을 활성화하고 외식 서비스헌장을 만들어 민간주도의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식도락 한국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민건강 개선과 식품산업의 세계화, 국내 외식산업의 발전 등의 분야에서 정책 개발 및 대응능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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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금까지 민간운동 중심으로 진행돼 온 로컬푸드와 슬로푸드를 민·관합동의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국민건강에도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10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신식품정책'을 발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새로운 식품정책에 국민건강 개선, 식품·외식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세계화 추진, 국내 농업과의 동반성장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이날 관련 태스크포스(T/F)와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농식품부는 우선 국민건강 개선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식생활교육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나를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먹겠다'는 소비자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이런 흐름과 결합도 주목된다.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자재산업, 반가공산업, 식품소재산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면서 가공용 원료개발, 가공식품에 대한 국산인증제 도입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식품산업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은 물론 식품기업의 통상애로를 적극 해소하는 등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2015년부터 본격 운영될 전국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우리 식품세계화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식재료산업을 활성화하고 외식 서비스헌장을 만들어 민간주도의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음식관광 활성화를 통해 '식도락 한국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민건강 개선과 식품산업의 세계화, 국내 외식산업의 발전 등의 분야에서 정책 개발 및 대응능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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