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보험회사 대출잔액 증가

지역내일 2013-07-23

금융감독원은 4월 말 현재 보험회사의 대출채권잔액이 115조9000억원으로 3월보다 1조5500억원(1.4%)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가계대출은 보험계약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힘입어 전달보다 6800억원(0.9%) 늘어난 7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출은 38조1000억원으로 3월보다 8700억원(2.4%) 늘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이 25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900억원(2.4%) 증가했다.

4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79%로 지난달과 같았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0.55%로 지난달과 동일했다.

다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1.30%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연체율이 7.04%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올라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비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87%로 전월 대비 0.03%p 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권의 대출채권은 보험해지 환급금을 담보로 하는 가계보험계약대출 위주여서 부실 위험이 낮다"며 "다만 기업대출 연체율이 다소 올랐기 때문에 건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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