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현재 진행 중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실태 및 개선 연구용역'이 끝나는 대로 인천지역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사회복지사의 기본급 인상, 수당 인상 또는 신설 등 시 자체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출산·육아 휴직자에 대한 대체인력지원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사회복지공제회를 설립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안전행정부의 대체인력통합뱅크나 부산노인복지시설 인력지원센터 사례를 연구하고 있다.
조현석 사회복지봉사과장은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