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내년도 실질운용 예산이 올해보다 2.1%(1900억원)가량 줄어든 10조3802억원으로 편성됐다.
하지만 시 전체예산은 내년부터 국세인 교육세가 지방세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 예산 10조5991억원 보다
7.1%(7522억원)가 늘어난 11조3514억원에 달한다.
또 서울시민 1인당 내년도 지방세 부담액은 56만원으로 올해의 52만3000원보다 3만7000원이 늘게됐고,
국세 부담액을 합칠 경우 시민의 총 납세액은 지난해의 342만4000원보다 39만3000원이 늘어난 381만
7000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9일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시의회에 상정, 승인을 요청했다.
시의 내년도 예산은 시민 세금으로 충당되는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교육세를 제외하면 올해보다 4.8%가 증
가한 7조1790억원, 지방교육세 포함시 18.9% 증가한 8조1502억원, 지하철건설 등 특정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별도로 운영, 관리되는 특별회계의 경우 14.5% 감소한 3조2012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 예산중 서울시교육청 전출금인 지방교육세 9712억원을 제외할 경우 시에서 실질적으로
운용하는 실예산은 올해보다 다소 줄게 됐다.
주요 사업별로는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예산이 올해보다 33.9% 늘어
난 1조415억원으로 책정됐고, 천연가스 시내버스 도입 등 환경분야에 1조5528억원, 지하철 9호선 건설
등 교통난 개선을 위한 사업과 지하철 운영기관 지원에 1조9785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또 주택·도시개발분야에 9676억원, 한강교량 등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8110억원, 월드컵경기장 건설과
주변시설 정비에 2695억원이 각각 책정됐다.
이와함께 증가일로에 있는 부채를 줄이기 위한 별도재원으로 2508억원을 확보하고 양대 지하철공사 출자금
과 도시철도공채매각수입 지원을 포함한 1조2014억원을 부채감축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하지만 시 전체예산은 내년부터 국세인 교육세가 지방세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 예산 10조5991억원 보다
7.1%(7522억원)가 늘어난 11조3514억원에 달한다.
또 서울시민 1인당 내년도 지방세 부담액은 56만원으로 올해의 52만3000원보다 3만7000원이 늘게됐고,
국세 부담액을 합칠 경우 시민의 총 납세액은 지난해의 342만4000원보다 39만3000원이 늘어난 381만
7000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9일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시의회에 상정, 승인을 요청했다.
시의 내년도 예산은 시민 세금으로 충당되는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교육세를 제외하면 올해보다 4.8%가 증
가한 7조1790억원, 지방교육세 포함시 18.9% 증가한 8조1502억원, 지하철건설 등 특정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별도로 운영, 관리되는 특별회계의 경우 14.5% 감소한 3조2012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 예산중 서울시교육청 전출금인 지방교육세 9712억원을 제외할 경우 시에서 실질적으로
운용하는 실예산은 올해보다 다소 줄게 됐다.
주요 사업별로는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예산이 올해보다 33.9% 늘어
난 1조415억원으로 책정됐고, 천연가스 시내버스 도입 등 환경분야에 1조5528억원, 지하철 9호선 건설
등 교통난 개선을 위한 사업과 지하철 운영기관 지원에 1조9785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또 주택·도시개발분야에 9676억원, 한강교량 등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8110억원, 월드컵경기장 건설과
주변시설 정비에 2695억원이 각각 책정됐다.
이와함께 증가일로에 있는 부채를 줄이기 위한 별도재원으로 2508억원을 확보하고 양대 지하철공사 출자금
과 도시철도공채매각수입 지원을 포함한 1조2014억원을 부채감축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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