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전등만 바꿔도…

지역내일 2013-08-12
영등포구 "연간 전기료 6200만원 절감"

서울 영등포구가 에너지절약을 위해 공영주차장 전등을 에너지 고효율제품으로 바꾼다. 영등포구는 10월까지 구에서 관리하는 지하 공영주차장 전등 1039개를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당산동 구청앞 당산근린공원과 대림동 대림어린이공원, 신길3동 도림초등학교, 영등포동4가 타임스퀘어 지하에 설치된 공영주차장. 조명을 바꾸는데 투입되는 비용은 1억3000여만원. 하지만 바로 구 예산이 들어가진 않는다. 구는 사용자인 구를 대신해 업체에서 먼저 투자한 뒤 매월 발생한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구는 교체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38만kwh에 달하는 전력을 절감, 전기료 6200만원 가량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발광다이오드 조명은 일반 전등 대비 전력을 최고 80%까지 아낄 수 있는데다 수명은 5배나 길다. 송삼식 주차문화과장은 "대대적인 주차장 조명 교체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예산 절감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2018년까지 공공부문 전등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민간부문에서도 지난 7월까지 업무용건물과 공동주택 등 총 112곳 전등 7만6682개를 발광다이오드로 교체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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