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내 수출 비중 20%로 확대 목표
베트남·아프리카에 해외법인 설립
현대엘리베이터가 해외사업 확대에 나섰다. 3년내 수출 비중을 20%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베트남과 아프리카 지역에 해외법인 1곳씩을 추가하기로 했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취임 2주년을 맞아 13일 '세계로 가는 동행(同行) 그리고 동행(同幸)'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전했다.
한 대표는 "올해 말까지 베트남과 아프리카에 해외법인 2곳을 설립하기 위해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매출의 15% 수준인 수출 비중도 향후 3년내 2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해외법인 설립 방식으로는 현지 업체를 인수합병(M&A)하거나 현지 영업대리점들과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하거나 단독 추진하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58개인 해외대리점은 연내 64개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중국 상해와 브라질에 이어 해외 생산기지도 하나 더 추가할 계획이다. 브라질 공장은 내년 3월께 완공해 2분기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 계획도 발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10월 탑승객이 승강기 내부 계기판을 보고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음이온 방출량, 손잡이 위생 상태 등 세부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원격 조종으로 간단한 수리 등이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에 화상통화 기능도 추가한다.
한편 한 대표는 회사 발전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해외사업 확대 △협력사와 동반성장(同行) △고객만족 극대화(同幸) 등을 제시했다.
2대 주주인 독일의 쉰들러 홀딩 아게와의 분쟁에 대해서는 "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절차에 맞춰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베트남·아프리카에 해외법인 설립
현대엘리베이터가 해외사업 확대에 나섰다. 3년내 수출 비중을 20%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베트남과 아프리카 지역에 해외법인 1곳씩을 추가하기로 했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취임 2주년을 맞아 13일 '세계로 가는 동행(同行) 그리고 동행(同幸)'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전했다.
한 대표는 "올해 말까지 베트남과 아프리카에 해외법인 2곳을 설립하기 위해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매출의 15% 수준인 수출 비중도 향후 3년내 2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해외법인 설립 방식으로는 현지 업체를 인수합병(M&A)하거나 현지 영업대리점들과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하거나 단독 추진하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58개인 해외대리점은 연내 64개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중국 상해와 브라질에 이어 해외 생산기지도 하나 더 추가할 계획이다. 브라질 공장은 내년 3월께 완공해 2분기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 계획도 발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10월 탑승객이 승강기 내부 계기판을 보고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음이온 방출량, 손잡이 위생 상태 등 세부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원격 조종으로 간단한 수리 등이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에 화상통화 기능도 추가한다.
한편 한 대표는 회사 발전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해외사업 확대 △협력사와 동반성장(同行) △고객만족 극대화(同幸) 등을 제시했다.
2대 주주인 독일의 쉰들러 홀딩 아게와의 분쟁에 대해서는 "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절차에 맞춰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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