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달달한 ‘방공호’ 포옹 ‘케미甲‘

지역내일 2013-08-16



‘주군의 태양’ 속 소지섭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공효진을 포옹하며 남자다운 모습으로 ‘케미甲 커플’의 진수를 보였다.

지난 8월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제작 본팩토리)에서는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던 주중원(소지섭)이 걱정스런 마음에 태공실(공효진)을 찾아가 끌어안아주는 반전 면모를 펼쳐내며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극중 주중원은 100억 납치 사건’에 대한 전말을 밝히기 위해 차희주(한보름 분) 귀신을 볼 수 있다는 태공실을 자신의 ‘레이더’로 고용한 상황. 태공실은 귀신을 보는 능력을 이용, 주중원이 운영하는 쇼핑몰 ‘킹덤’의 경쟁 업체 정보를 캐내거나 모델 태이령(김유리 분)의 이상한 행동을 멈추는 등의 활약을 펼쳐냈다. 태공실 덕에 중요 정보를 얻은 주중원은 “비싼 레이더 여러모로 쓸데가 있겠어”라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주중원의 레이더가 된 이유인 ‘차희주 귀신’을 보지 못하고 있던 태공실은 주중원에게 미안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고 거짓 위로를 건넸다.

하지만 주중원은 태공실의 거짓말을 눈치 채고 “재수 없는 친구 도와줬듯이, 나 위로한 거야?”라고 화를 냈고, 급기야 “나가라고, 똥개가 아니면 ‘가’라고 하면, 꺼지는 거야”라고 윽박 질렀다.

그러나 주중원은 화를 내고도 이내 태공실을 걱정했다. 근처에 큰 사고가 나 사람이 여럿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후 귀신을 보고 겁먹었을 태공실이 걱정됐던 것. 사고 현장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태공실을 발견한 주중원은 한달음에 달려가 “도망을 가려면 제대로 가. 방공호 왔어. 숨어”라고 말하며 태공실을 안아주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태공실을 밀어내기만 하던 주중원이 앞장서서 걱정을 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가슴을 내주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공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강우(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끌었다. 태공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것 같은 강우의 의문스런 행보와 그의 행동에 설렘을 느끼며 부끄러워하는 태공실의 모습으로 오묘한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예부 양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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