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발전비중 2035년 50% 밑으로

지역내일 2013-08-21 (수정 2013-08-21 오후 2:15:54)
오늘 당정 합의 … 전기요금 누진제 실시

원전 발전비중을 2030년 59%까지 늘리려던 정부 방침이 후퇴했다.

새누리당 에너지특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회의를 열고 2035년까지 원전 발전비중을 50% 밑으로 축소하기로 합의했다. 전체 발전설비 중 41%까지 늘리려던 원전 설비비중도 33%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연내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2008년 수립했던 제1차 계획에서는 2030년 기준 원전 발전비중을 59%, 설비비중을 41%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었다.

우리나라의 2012년말 기준 에너지원별 발전비중은 유연탄 39.3%, 원자력 29.8%, LNG 21.0% 순이었다. 원전비중이 30% 아래로 내려간 것은 고장과 납품비리가 잇따른 탓이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또 전력수급의 단기대책으로 연료비 연동제 시행과 주택용 누진제 축소 등의 방향으로 전기요금 체제를 개편키로 했다. 주택용 누진제는 현행 6단계에서 3단계로 줄어든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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