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북부 6개 시·군의 자치단체장 후보가 확정됐다.
의정부시의 경우 경선대회에서 현역시장이 큰 표 차이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되기도 했다. 파주시는 송달용 현 시장이 경선 등록을 거부했고, 동두천시와 양주군에서는 현역 단체장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고양시는 31일 4개 지구당별 경선투표에서 전체선거인단 5만2940명 중 5188명이 투표에 참가한 결과 김성수(57)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2052표를 얻어 시장후보로 당선됐다. 경합을 벌인 문병옥(43) 경기도 의원의 경우 1974표를 획득해 78표차로 아깝게 탈락했다.
한편 강재홍(46) 고양교통문화포럼 대표는 935표를 얻어 3위를 차지했고 양원동(42) 중앙당 전문위원은 188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의정부시는 31일 녹양동 실내체육관에서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대회를 열고 박창규(55) 제2건국위원장을 의정부 시장후보로 선출했다. 전체선거인단 5만5905명 중 7702명이 투표에 참가해 박창규 위원장이 4065표를 얻어 2482표를 획득한 김기형(72) 현 의정부시장을 큰 표차로 제쳤다. 이밖에 원기영(62) 경기도 의원은 1093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31일 양주문예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양주군수 경선대회의 경우 윤명노(68) 현 군수가 이흥규(46) 군의회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윤 군수는 총 투표자수 2855명 가운데 절반이 훨씬 넘는 1955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흥규 의원과 송호근(65) 전 도의원은 각각 808표와 63표를 얻었다.
3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동두천 시장 경선대회 결과 전체 총 투표자수 5955명 가운데 방제환(65) 현 시장이 1602명을 확보해 민주당 시장후보로 결정됐다. 김형광(67) 전 국회의원은 1466표를 얻었고, 오세창(51) 전 경기도의원은 1169표를 얻어 시장후보에서 탈락했다. 이밖에 박영하(57) 전 경기도의원은 1051표를, 권종칠(45) 변호사는 631표를 얻었다.
포천군민회관에서 30일 열린 민주당 포천군수 경선대회 결과 윤성진(67) 전 지구당 위원장이 297표를 얻어 238표를 얻은 김영주(53) 전 군의회 의장을 59표 차이로 따돌리고 민주당 포천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지난달 20일 민주당 파주시장 경선후보 등록 결과 우춘환(53) 현 지구당 위원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시장후보로 확정된바 있다.
김성배 김은광 기자 sbkim@naeil.com
<후보자별 프로필="">
-고양시장 후보 김성수(57)
고려대.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현 자유총연맹 사무총장
-의정부시장 후보 박창규(55)
연세대. 의정부청년회의소 회장. 현 의정부 제2건국위원장
-파주시장 후보 우춘환(53)
경희대. 대성여객주식회사 대표이사. 파주지구당 위원장.
-동두천시장 후보 방제환(65)
성균관대. 동두천 초대·2대 민선시장
-양주군수 후보 윤명노(68)
고려대 1년 수료. 전 양주 부군수. 현 양주군수
-포천군수 후보 윤성진(67)
명지대. 전 연천·양주군수. 전 지구당 위원장후보자별>
의정부시의 경우 경선대회에서 현역시장이 큰 표 차이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되기도 했다. 파주시는 송달용 현 시장이 경선 등록을 거부했고, 동두천시와 양주군에서는 현역 단체장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고양시는 31일 4개 지구당별 경선투표에서 전체선거인단 5만2940명 중 5188명이 투표에 참가한 결과 김성수(57)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가 2052표를 얻어 시장후보로 당선됐다. 경합을 벌인 문병옥(43) 경기도 의원의 경우 1974표를 획득해 78표차로 아깝게 탈락했다.
한편 강재홍(46) 고양교통문화포럼 대표는 935표를 얻어 3위를 차지했고 양원동(42) 중앙당 전문위원은 188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의정부시는 31일 녹양동 실내체육관에서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대회를 열고 박창규(55) 제2건국위원장을 의정부 시장후보로 선출했다. 전체선거인단 5만5905명 중 7702명이 투표에 참가해 박창규 위원장이 4065표를 얻어 2482표를 획득한 김기형(72) 현 의정부시장을 큰 표차로 제쳤다. 이밖에 원기영(62) 경기도 의원은 1093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31일 양주문예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양주군수 경선대회의 경우 윤명노(68) 현 군수가 이흥규(46) 군의회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윤 군수는 총 투표자수 2855명 가운데 절반이 훨씬 넘는 1955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흥규 의원과 송호근(65) 전 도의원은 각각 808표와 63표를 얻었다.
3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동두천 시장 경선대회 결과 전체 총 투표자수 5955명 가운데 방제환(65) 현 시장이 1602명을 확보해 민주당 시장후보로 결정됐다. 김형광(67) 전 국회의원은 1466표를 얻었고, 오세창(51) 전 경기도의원은 1169표를 얻어 시장후보에서 탈락했다. 이밖에 박영하(57) 전 경기도의원은 1051표를, 권종칠(45) 변호사는 631표를 얻었다.
포천군민회관에서 30일 열린 민주당 포천군수 경선대회 결과 윤성진(67) 전 지구당 위원장이 297표를 얻어 238표를 얻은 김영주(53) 전 군의회 의장을 59표 차이로 따돌리고 민주당 포천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지난달 20일 민주당 파주시장 경선후보 등록 결과 우춘환(53) 현 지구당 위원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시장후보로 확정된바 있다.
김성배 김은광 기자 sbkim@naeil.com
<후보자별 프로필="">
-고양시장 후보 김성수(57)
고려대.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현 자유총연맹 사무총장
-의정부시장 후보 박창규(55)
연세대. 의정부청년회의소 회장. 현 의정부 제2건국위원장
-파주시장 후보 우춘환(53)
경희대. 대성여객주식회사 대표이사. 파주지구당 위원장.
-동두천시장 후보 방제환(65)
성균관대. 동두천 초대·2대 민선시장
-양주군수 후보 윤명노(68)
고려대 1년 수료. 전 양주 부군수. 현 양주군수
-포천군수 후보 윤성진(67)
명지대. 전 연천·양주군수. 전 지구당 위원장후보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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