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에서 전국 애견컨테스트가 열리게 돼 선산 의구총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애견협회 선산지회(지회장 강부건)는 오는 31일 농협교육원에서 전국 애견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출진견 접수를 시작으로 BIS(대상), R.BIS(최고상) 선발 및 시상이 진행되고 시범행사로는 챔피언견 퍼레이드, 초청견 소개, 경찰견·가정견·진도견 훈련 시범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견종별 심사는 진돗개, 삽사리·풍산개, 셰퍼드, 애완견, 기타 견 등 5가지로 나뉘며 전체적인 밸런스와 관리상태(골격과 체형), 견종의 특징과 모색의 조화, 출진자의 링 매너와 일체감 등을 심사기준이 된다.
특히 챔피언견에게는 의구총(지방 민속자료 제105호) 탁본, 상패, 상장이 주어진다.
한편 해평면 낙산리에 소재한 의구총은 주인을 구한 의로운 개의 무덤으로 화강암 4폭의 의열도(의구전에 전함)가 조각되어 있다. 조선 인조 7년(1629년) 선산부사 안응창이 만든「의구전」에 따르면 조선시대 선산 해평 산양에 사는 김성원의 집에 황구를 한 마리 길렀는데, 하루는 주인이 이웃마을에서 술을 마시고 취해 귀가하던 중 월파정 북쪽 길가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 이 때 불이 나서 주인이 위험하게 되자, 황구가 낙동강에 뛰어가 몸에 물을 적셔 주인 주위의 불을 꺼, 주인을 살리고 개는 죽고 말았다. 개 때문에 살아난 주인은 깊이 감동하여 관을 갖추어 매장하고 의구총을 만들어 개의 의로운 죽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애견협회 선산지회(지회장 강부건)는 오는 31일 농협교육원에서 전국 애견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출진견 접수를 시작으로 BIS(대상), R.BIS(최고상) 선발 및 시상이 진행되고 시범행사로는 챔피언견 퍼레이드, 초청견 소개, 경찰견·가정견·진도견 훈련 시범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견종별 심사는 진돗개, 삽사리·풍산개, 셰퍼드, 애완견, 기타 견 등 5가지로 나뉘며 전체적인 밸런스와 관리상태(골격과 체형), 견종의 특징과 모색의 조화, 출진자의 링 매너와 일체감 등을 심사기준이 된다.
특히 챔피언견에게는 의구총(지방 민속자료 제105호) 탁본, 상패, 상장이 주어진다.
한편 해평면 낙산리에 소재한 의구총은 주인을 구한 의로운 개의 무덤으로 화강암 4폭의 의열도(의구전에 전함)가 조각되어 있다. 조선 인조 7년(1629년) 선산부사 안응창이 만든「의구전」에 따르면 조선시대 선산 해평 산양에 사는 김성원의 집에 황구를 한 마리 길렀는데, 하루는 주인이 이웃마을에서 술을 마시고 취해 귀가하던 중 월파정 북쪽 길가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 이 때 불이 나서 주인이 위험하게 되자, 황구가 낙동강에 뛰어가 몸에 물을 적셔 주인 주위의 불을 꺼, 주인을 살리고 개는 죽고 말았다. 개 때문에 살아난 주인은 깊이 감동하여 관을 갖추어 매장하고 의구총을 만들어 개의 의로운 죽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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