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중 올해 경매로 넘어간 물건의 평균 감정가가 3억원로 떨어졌다. 2007년 이후 6년만이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이 2000년 1월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법원 경매에 나온 수도권 아파트 7981건을 조사한 결과 평균 감정가는 3억805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감정가가 4억1911만원으로 전년대비 6000만원 가까이 떨어졌고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떨어지는 등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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