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채 중 네채 국가등록문화재 …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 통과해야
대전시 중구 대흥동 옛 충남도 관사촌 활용방안을 두고 대전시가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키로 헸다.
시는 28일 지역 문화예술인과 옛 관사촌을 방문, 건물 규모와 보존·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세부적인 방안은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연말에 최종 확정한다.
시는 지난 5월 대전발전연구원 용역을 거쳐 관사촌을 예술작품 생산과 전시·판매 공간으로 활용키로 결정했다.
관사촌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은 '도청이전특별법'이 원안대로 국회를 무사히 통과하는 것.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공간활용을 구체화 하고 나섰다. 도청이전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에는 충남도와 협의해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백철호 시 문화예술과장은 "관사촌에 문화예술 공간이 마련되면 원도심 품격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사촌은 부지 1만345㎡에 도지사공관 및 행정부지사·정무부지사 관사, 실장·국장급 관사, 충남지방경찰청장 관사 등 모두 열 채의 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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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대흥동 옛 충남도 관사촌 활용방안을 두고 대전시가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키로 헸다.
시는 28일 지역 문화예술인과 옛 관사촌을 방문, 건물 규모와 보존·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세부적인 방안은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연말에 최종 확정한다.
시는 지난 5월 대전발전연구원 용역을 거쳐 관사촌을 예술작품 생산과 전시·판매 공간으로 활용키로 결정했다.
관사촌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은 '도청이전특별법'이 원안대로 국회를 무사히 통과하는 것.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공간활용을 구체화 하고 나섰다. 도청이전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에는 충남도와 협의해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백철호 시 문화예술과장은 "관사촌에 문화예술 공간이 마련되면 원도심 품격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사촌은 부지 1만345㎡에 도지사공관 및 행정부지사·정무부지사 관사, 실장·국장급 관사, 충남지방경찰청장 관사 등 모두 열 채의 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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