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직장생활이 그렇지만 병원에서 근무하는 일은 적지 않은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
환자의 생명을 다루며 분초의 시각을 다투는 의사나 간호사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 병원의 각 분야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늘 긴장 속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다.
이런 병원생활에 활력소가 되어 자신들은 물론 병원의 보호자나 환자들에게 단물 같은 노래로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동아리가 있다.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아름다운 노래 동아리 ‘앤젤 보이스’(Angel Voice/회장 김재봉). 그 이름의 의미만큼 아름답고 순수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회원은 이 병원의 간호사와 병원 직원들로 김재봉 김종철 강정은 김한자 백장현 박기태 이근영 조은영 고윤희 이지수 김태완 11명이다.
이 동아리의 총무 진단방사선과 김종철씨는 “처음엔 병원의 방침이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자연스런 동기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인 것이 계기”였다고 한다.
시간과 근무여건이 제각각인 상황에서도 매주 화요일 저녁 6시경부터 7시반까지 어김없이 모여 노래연습을 해온 이들은 지난해 12월 22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입원환자를 위한 공연으로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비는 특별공연을 가진 바 있다.
꼭 의도했던 것은 아니었는데도 모이다 보니 회원 모두가 크리스찬들이어서 서로가 공감대를 나누고 뜻을 같이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그 덕분에 더 없이 보람되고 좋은 공연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병원측과 앤젤보이스 동아리회원들의 바램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병원직원들의 단합을 위한 병원장배 합창대회 등을 열어 병원을 즐거운 장소로 만드는 것.
지난 3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병원 지하강당에서 병원선교회와 기독신우회가 주축이 되어 ‘부활절 및 봄맞이 찬양제’를 열어 앤젤보이스의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다.
앞으로는 더 자주 이런 기회를 통해 병원직원과 환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노래의 향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l.net
환자의 생명을 다루며 분초의 시각을 다투는 의사나 간호사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 병원의 각 분야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늘 긴장 속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다.
이런 병원생활에 활력소가 되어 자신들은 물론 병원의 보호자나 환자들에게 단물 같은 노래로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동아리가 있다.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아름다운 노래 동아리 ‘앤젤 보이스’(Angel Voice/회장 김재봉). 그 이름의 의미만큼 아름답고 순수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회원은 이 병원의 간호사와 병원 직원들로 김재봉 김종철 강정은 김한자 백장현 박기태 이근영 조은영 고윤희 이지수 김태완 11명이다.
이 동아리의 총무 진단방사선과 김종철씨는 “처음엔 병원의 방침이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자연스런 동기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인 것이 계기”였다고 한다.
시간과 근무여건이 제각각인 상황에서도 매주 화요일 저녁 6시경부터 7시반까지 어김없이 모여 노래연습을 해온 이들은 지난해 12월 22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입원환자를 위한 공연으로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비는 특별공연을 가진 바 있다.
꼭 의도했던 것은 아니었는데도 모이다 보니 회원 모두가 크리스찬들이어서 서로가 공감대를 나누고 뜻을 같이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그 덕분에 더 없이 보람되고 좋은 공연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병원측과 앤젤보이스 동아리회원들의 바램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병원직원들의 단합을 위한 병원장배 합창대회 등을 열어 병원을 즐거운 장소로 만드는 것.
지난 3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병원 지하강당에서 병원선교회와 기독신우회가 주축이 되어 ‘부활절 및 봄맞이 찬양제’를 열어 앤젤보이스의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다.
앞으로는 더 자주 이런 기회를 통해 병원직원과 환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노래의 향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