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새 청사에서 진료 개시

지역내일 2002-04-09
군산의료원이 지곡동 새 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8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원광대학교 병원 위탁운영 군산의료원(원장 임정식)에 따르면 "지난 98년 12월 공사 착공이후 3년 4개월여만에 지하 1층, 지상 8층의 초현대식 건물을 완공해 이날부터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 군산의료원은 8개 병동에 450개 병상을 갖추고 내과, 외과 등 양방 21개 진료과와 한방 안·이비인후과, 피부과, 소아과, 재활의학과 등 5개과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무균실과 6개의 수술실을 갖추었으며, 입원실도 VIP실, 1인실, 2인실, 5인실 등으로 세분화했다. 특실뿐 아니라 일반 병실에도 각 병상마다 산호호흡기를 비롯해 각종 의료장비를 연결할 수 있는 장치와 환자가 누워서 간호사를 긴급히 호출할 수 있는 신호기가 설치돼 환자들의 편의를 더했다.
의료원 측은 산부인과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의료진을 보강 배치하고 분만실과 신생아실의 규모와 시설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새 의료원은 또 그동안 군산지역 의료기관들의 최대 약점이었던 주야간 응급실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위해 응급실 침상수를 기존 15개에서 25개로 늘리고 중환자실도 8개에서 18개로 대폭 늘렸다.
이밖에 MRI와 CT촬영기, 체외 충격파쇄석기, 운동부하검사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 환자들의 진료 서비스 만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병원측은 기존에 하루 350여명 수준의 외래환자가 800여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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