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합종연횡 활발

백화점간 상호 교환 사용, 주유권관 연계, 스키장 활용까지

지역내일 2000-11-12 (수정 2000-11-13 오전 11:16:20)
백화점 상품권 사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최근 현대 등 대형백화점들은 영업망 확충을 위해 중소형 백화점들과 상품권 제휴 협정을 맺어 매출을 끌어
올리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 동업종 상품권 교환사용 이외에도 이종업체간의 상품권 교환 사용으로 윈원전
략을 구사하고 있다.
상품권 통용범위 확장으로 고객들의 상품권 선택 및 수요를 넓히자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현대백화점과 미도파백화점은 상품권 제휴를 체결하고 앞으로 소비자들이 두 백화점의 모든 매장 에서 상품
권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미도파상품권으로 현대백화점 본점과 무역센터점, 천호점 등 현대백화점의 모든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는 미도파 상계본점을 비롯해 청량리마트, 메트로점에서 쇼핑 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미도파백화점외에 삼성플라자와 애경백화점 등 단일 점포를 가진 백화점들과 상품권 제휴를
맺고 있다.
SK상품권은 롯데 등 빅3백화점 국내 주요 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및 한화마트 (한화스토어), 할인점, 서
울랜드, 쉐라톤워커힐 호텔 등 16개 업체에서 동시에 사용 할 수 있다. SK는 앞으로 가맹점 수를 더욱 늘려
주유소 등 생활영역뿐 아니라 레저·오락 등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종합상품권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경기도 남양주 소재 ‘천마산 스키장’을 운영하는 선진종합(주)와 상품권 제휴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갤러리아 상품권으로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겨울은 스키의 계절이기
도 하지만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설날, 졸업 등과 같은 선물시즌인 점을 감안, 상품권이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백화점은 경상도의 대표적인 지역 향토백화점인 동아백화점에서도 상품권 제휴 서비스를
실시, 양사 상품권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갤러리아의 이번 동아백화점의 상품권 제휴는 지난 7월 삼성플라자와의 제휴에 이어 동종업계와 맺은 두 번
째 상품권 제휴가 된다.
이처럼 갤러리아백화점이 상품권 영역을 크게 확장하는 것은 자사 상품권 통용범위를 크게 늘리면서 고객들
의 자사 상품권 이용에 대한 효용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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