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물량 3개월 연속 증가세

지역내일 2013-09-10
강남·서초 보금자리 집들이 시작 … 전세난 해소에는 역부족

부동산114는 10월 입주할 아파트 물량이 전월보다 3874가구 많은 1만8296가구라고 10일 밝혔다. 3개월째 증가세다.

수도권에서는 895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올들어 최고 수치로 전월보다는 두배 이상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강남과 서초보금자리지구, 경기 고양 삼송, 남양주 별내지구, 시흥, 인천 송도 등에서 집들이를 한다. 서울에서는 보금자리 이외에 은평구 불광4구역을 재개발한 불광 롯데캐슬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전세가격은 3억2000만~3억3000만원선이다.

시흥6차푸르지오 2단지의 경우 인천과 안산 등 배후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전용 59㎡의 전세가격은 1억5000만원, 84㎡는 1억원 후반대 수준이다.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전용101㎡의 전세가격은 2억원 중반대.

지방에서는 울산 우정혁신도시, 정관신도시 등에서 아파트 준공승인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방도시중에서는 아파트 품귀로 수년전 매매가격 급등을 겪었던 김해지역을 눈여겨볼만하다. 경남 김해 율하2차e편한세상의 전세가격은 전용면적 84㎡의 경우 1억6000만원~1억7000만원 수준이다. 수도권과 비교해도 높은 가격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례적인 전세 상승과 공급부족으로 전세물건이 넉넉하지 않다"며 "연말까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위례, 광교 등의 수도권 택지지구와 지방 혁신도시에서 입주 물량을 점검해야 전셋집 구하기가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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