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어린생명 살리기'
홈플러스가 지난 3월부터 고객, 협력회사,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과 함께 한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이 4000만명을 돌파했다. 덕분에 142명의 소아암 어린이를 살릴 수 있었고 1000명 가정위탁아동을 지원할 수 있었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상품 매출의 1%씩, 최대 2%를 기부한다. 홈플러스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과 함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및 소외 계층 어린이를 돕는 '풀뿌리 연합사회공헌운동'인 셈이다.
지난해 3월 캠페인 시작 후 지난 8월까지 4600만명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했다. 230개 협력사와 홈플러스가 각각 23억6500만원, 모두합쳐 47억3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기금으로 치료가 급한 소아암 어린이 162명을 지원했으며 보건복지부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추천한 가정위탁아동 1000명의 생활비와 교육비에 쓰였다.
캠페인 참여고객 1명당 평균 100원을 기부한 셈이다. 개인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들이 모이면 꺼져가는 어린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홈플러스측은 "고객과 협력회사, 홈플러스 임직원은 물론 국내 최고의 백혈병 소아암 분야 의료진 및 의료 사회사업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 소비자모임 대표 등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룬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올해도 137개 전 점포에서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지속 전개한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소아암은 수술을 통한 완치율이 75% 이상지만 치료기간과 비용부담 때문에 치료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며 "유통업의 특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고객과 협력회 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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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상품 매출의 1%씩, 최대 2%를 기부한다. 홈플러스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과 함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및 소외 계층 어린이를 돕는 '풀뿌리 연합사회공헌운동'인 셈이다.
지난해 3월 캠페인 시작 후 지난 8월까지 4600만명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했다. 230개 협력사와 홈플러스가 각각 23억6500만원, 모두합쳐 47억3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기금으로 치료가 급한 소아암 어린이 162명을 지원했으며 보건복지부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추천한 가정위탁아동 1000명의 생활비와 교육비에 쓰였다.
캠페인 참여고객 1명당 평균 100원을 기부한 셈이다. 개인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들이 모이면 꺼져가는 어린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홈플러스측은 "고객과 협력회사, 홈플러스 임직원은 물론 국내 최고의 백혈병 소아암 분야 의료진 및 의료 사회사업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 소비자모임 대표 등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룬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올해도 137개 전 점포에서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지속 전개한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소아암은 수술을 통한 완치율이 75% 이상지만 치료기간과 비용부담 때문에 치료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며 "유통업의 특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고객과 협력회 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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