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고객사도 사회공헌 함께

지역내일 2013-09-16 (수정 2013-09-16 오후 2:32:27)
BMW 그룹 코리아

bmw
<사진: BMW 그룹 코리아(사장 김효준·가운데)는 지난해 9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문형 과학창의교육 사업인 '주니어캠퍼스' 출범식을 가졌다. 11.5톤 트럭을 개조한 이 이동식 과학교실은 전국 각지를 누비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벌인다.  사진 BMW 그룹 코리아>

한국에서 사회공헌을 등한시 하는 수입차 및 명품 업체와 달리 BMW 그룹 코리아는 남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임직원과 대리점(딜러사),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이 동참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11년 국내 진출 수입차 업체 중 처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의 목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리더 양성'이다.

지난해 BMW와 관련된 기부금은 36억3900만원. 이중 미래재단을 통해 19억7500만원이 조성됐다. 미래재단 기부금 중에는 8개 딜러사가 5억3100만원, 고객들이 5억8700만원을 내놨다.

BMW는 지난해 17개 대학 및 고등학교에 17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올해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실습용 차량 18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기술사업화 경진대회를 후원해 수상자들에게 독일의 기업 및 연구소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은 겨울방학동안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점심 급식과 건강관리, 학습지도 등을 진행한다. 246개학교 5355명이 혜택을 받았다. 고객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기부고객 가정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환경 캠프도 열고 있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사업은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다.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멘토로는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의 기술 전문가들이 멘토로 총출동한다.

BMW 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미래재단이 관계사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입차 1위 위상에 맞게 선도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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