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산지구당(위원장 전갑길)이 지난 6일 경선에 참여할 입후보 대상자를 접수 마감했지만 접수현황이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고, 당 핵심관계자들 사이에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등 불공정 경선 시비 논란이 일고 있다.
광산지구당 핵심관계자들에 따르면 구청장 후보에는 현 송병태 구청장이, 광역 제1선거구는 전양복 평통 광산구회장이, 제2선거구는 유재신 지구당자문위원이 각각 단독후보로, 제3선거구는 임한천 구의원과 이정남 전 교육위원이 공식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식적으로 구청장 후보와 광역 1·2선거는 단독후보로 결정되고 제3선거구만 당원선거인단 대회에서 선출해야한다. 하지만 이는 겉으로 드러난 후보이며 비공식 접수자나 가능성 있는 또 다른 후보자가 광역 제 1·3선거구에 각 1명씩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비공식후보에 대해 지구당 김길원 총무부장은 “당사자들이 비공개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밝히지 않고있다”고 해명했지만 당원들 사이에서 “민주적이고 투명한 경선 관리를 위한 공정한 게임 룰을 지키지 않을 경우 비난을 면키 어렵다”는 지적이다.
숨겨진 후보에 대해 모 핵심당직자는 “위원장에게 개인적으로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힌 사람일 것”이라면서 실제 몇몇 후보들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 당직자는 또 “위원장이 또 다른 후보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전 위원장이 공정한 경선약속을 지키지 않고 줄서기 정치 등 구태를 벗지 않을 경우 이후 정치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기초의원 내천 신청자들이 내천 결과에 반발, 대거 출마가 예상됨에 따라 구의원 선거 결과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앞에서 지적한 내천자들의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산지구당 광역 1선거구는 18일 오후 2시 광산구민회관에서, 2선거구는 19일 오후2시 첨단사회복지관에서, 3선거구는 오후 2시 하남농협에서 관할선거구별 당원선거인단 300명으로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ookim@naeil.com
광산지구당 핵심관계자들에 따르면 구청장 후보에는 현 송병태 구청장이, 광역 제1선거구는 전양복 평통 광산구회장이, 제2선거구는 유재신 지구당자문위원이 각각 단독후보로, 제3선거구는 임한천 구의원과 이정남 전 교육위원이 공식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식적으로 구청장 후보와 광역 1·2선거는 단독후보로 결정되고 제3선거구만 당원선거인단 대회에서 선출해야한다. 하지만 이는 겉으로 드러난 후보이며 비공식 접수자나 가능성 있는 또 다른 후보자가 광역 제 1·3선거구에 각 1명씩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비공식후보에 대해 지구당 김길원 총무부장은 “당사자들이 비공개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밝히지 않고있다”고 해명했지만 당원들 사이에서 “민주적이고 투명한 경선 관리를 위한 공정한 게임 룰을 지키지 않을 경우 비난을 면키 어렵다”는 지적이다.
숨겨진 후보에 대해 모 핵심당직자는 “위원장에게 개인적으로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힌 사람일 것”이라면서 실제 몇몇 후보들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 당직자는 또 “위원장이 또 다른 후보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에서는 전 위원장이 공정한 경선약속을 지키지 않고 줄서기 정치 등 구태를 벗지 않을 경우 이후 정치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기초의원 내천 신청자들이 내천 결과에 반발, 대거 출마가 예상됨에 따라 구의원 선거 결과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앞에서 지적한 내천자들의 선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산지구당 광역 1선거구는 18일 오후 2시 광산구민회관에서, 2선거구는 19일 오후2시 첨단사회복지관에서, 3선거구는 오후 2시 하남농협에서 관할선거구별 당원선거인단 300명으로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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