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카드 이용액 급증
가맹점 대폭 확대
지난 9일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카드인 앱카드가 본격 상용화하면서 모바일카드 시장을 선도하는 신한카드의 시장 지위가 더 확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말부터 발급하기 시작한 신한카드의 앱카드 수가 불과 4개월 만에 45만 매를 넘어선 가운데, 이날 9일부터는 대상 가맹점이 확대되고 있다.
앱카드는 기존 모바일카드 활성화에 걸림돌이었던 카드 발급의 불편함과 가맹점 확대 비용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73억원 불과하던 신한카드의 모바일카드 이용액도 앱카드가 발급된 후 4개월간(5~8월) 1039억원으로 급증했는데, 이 중 앱카드 이용액이 897억원으로 86.3%에 달하는 등 앱카드 이용액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는 명동 주변 140여개 가맹점 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10월 하나로클럽 10개점(양재, 창동, 용산, 목동, 파주, 성남, 고양, 인천, 수원, 신촌)을 시작으로 커피전문점, 할인점,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대형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가맹점 대폭 확대
지난 9일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카드인 앱카드가 본격 상용화하면서 모바일카드 시장을 선도하는 신한카드의 시장 지위가 더 확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말부터 발급하기 시작한 신한카드의 앱카드 수가 불과 4개월 만에 45만 매를 넘어선 가운데, 이날 9일부터는 대상 가맹점이 확대되고 있다.
앱카드는 기존 모바일카드 활성화에 걸림돌이었던 카드 발급의 불편함과 가맹점 확대 비용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73억원 불과하던 신한카드의 모바일카드 이용액도 앱카드가 발급된 후 4개월간(5~8월) 1039억원으로 급증했는데, 이 중 앱카드 이용액이 897억원으로 86.3%에 달하는 등 앱카드 이용액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는 명동 주변 140여개 가맹점 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10월 하나로클럽 10개점(양재, 창동, 용산, 목동, 파주, 성남, 고양, 인천, 수원, 신촌)을 시작으로 커피전문점, 할인점,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대형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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