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정보방송학 전공서 독립학부로 재편 … 뉴미디어분야로 영역 확대
숙명여대는 1995년 정보방송학 전공을 독립학부인 미디어학부로 재편했다. 미디어학부는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관련 이론과 실무에 대한 균형 있는 교육을 통해 미디어 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한다. 미디어학부에서는 신문·방송·인터넷 등 다양한 미디어의 특성을 이해하고, 디지털미디어콘텐츠를 기획·제작해 미디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사진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는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관련 이론과 실무에 대한 균형 있는 교육을 통해 미디어 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한다. 사진은 국내 대학 최초의 인터넷 방송국 'SM-Net'에서 미디어학부 전공 학생들이 방송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있는 모습. 사진 숙명여자대학교 제공>
◆교육영역 확대 = 미디어학부는 디지털 시대 새로운 언론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산학협력에 기반을 둔 현장교육' '디지털 여성 리더십 교육'이라는 특성화한 전략적 교육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교육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종전 언론학 교육과 달리 현장 실무 교육에 초점을 두면서 지상파 TV와 신문 등 전통적인 매스 커뮤니케이션 이외에 인터넷, 케이블 TV, 위성방송, IP TV, DMB 등 디지털미디어 분야로 언론학 교육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의 그룹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국내 대학 최초의 인터넷 방송국이다. 인터넷 방송국 'SM-Net'은 미디어학부 전공 학생들이 방송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갖추고 있다. 미디어학부는 또 주요 사회 이슈에 대한 분석과 글쓰기 훈련을 통해 언론인으로서 기초 소양과 능력을 기르는 'ISSUE', 언론사 진출을 희망하는 4학년이나 졸업생들의 체계적인 언론고시 준비반 '명언재' 등도 적극 지원한다.
◆미디어 비즈니스도 공부 = 미디어학부는 종전 학부 핵심 과목과 함께 2011년부터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미디어 저널리즘, 영상 콘텐츠 등 3가지 전공 트랙을 신설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학부 핵심 과목은 이론 과목과 더불어 전공 관련 공통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트랙은 뉴미디어 분야에 특화된 교과과정으로 뉴미디어 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미디어마케팅·글로벌커뮤니케이션 등의 과목을 포함한다. 미디어 저널리즘 트랙은 디지털시대의 저널리즘을 위한 분야로 취재 보도의 기초와 심화·디지털저널리즘·방송 진행과 아나운싱 등의 과목이 포함됐다. 영상콘텐츠 트랙은 방송 영상 분야 제작을 위한 분야로 방송 영상 제작 Ⅰ·Ⅱ·Ⅲ 등의 과목이 있다.
졸업생들의 진출 분야는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언론매체의 기자, PD, 아나운서, 구성작가, 카메라맨 등을 포함해 주요 포털미디어 같은 인터넷 산업 분야, IP TV와 케이블 TV 같은 뉴미디어 산업 분야 등이 있다. 이밖에 언론매체 기획이나 경영 요원, 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기업체 언론기획 요원, 사내방송 요원, 인터넷 방송사 PD나 기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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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는 1995년 정보방송학 전공을 독립학부인 미디어학부로 재편했다. 미디어학부는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관련 이론과 실무에 대한 균형 있는 교육을 통해 미디어 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한다. 미디어학부에서는 신문·방송·인터넷 등 다양한 미디어의 특성을 이해하고, 디지털미디어콘텐츠를 기획·제작해 미디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다.

<사진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는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관련 이론과 실무에 대한 균형 있는 교육을 통해 미디어 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한다. 사진은 국내 대학 최초의 인터넷 방송국 'SM-Net'에서 미디어학부 전공 학생들이 방송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있는 모습. 사진 숙명여자대학교 제공>
◆교육영역 확대 = 미디어학부는 디지털 시대 새로운 언론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산학협력에 기반을 둔 현장교육' '디지털 여성 리더십 교육'이라는 특성화한 전략적 교육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교육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종전 언론학 교육과 달리 현장 실무 교육에 초점을 두면서 지상파 TV와 신문 등 전통적인 매스 커뮤니케이션 이외에 인터넷, 케이블 TV, 위성방송, IP TV, DMB 등 디지털미디어 분야로 언론학 교육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의 그룹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국내 대학 최초의 인터넷 방송국이다. 인터넷 방송국 'SM-Net'은 미디어학부 전공 학생들이 방송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갖추고 있다. 미디어학부는 또 주요 사회 이슈에 대한 분석과 글쓰기 훈련을 통해 언론인으로서 기초 소양과 능력을 기르는 'ISSUE', 언론사 진출을 희망하는 4학년이나 졸업생들의 체계적인 언론고시 준비반 '명언재' 등도 적극 지원한다.
◆미디어 비즈니스도 공부 = 미디어학부는 종전 학부 핵심 과목과 함께 2011년부터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미디어 저널리즘, 영상 콘텐츠 등 3가지 전공 트랙을 신설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학부 핵심 과목은 이론 과목과 더불어 전공 관련 공통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트랙은 뉴미디어 분야에 특화된 교과과정으로 뉴미디어 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미디어마케팅·글로벌커뮤니케이션 등의 과목을 포함한다. 미디어 저널리즘 트랙은 디지털시대의 저널리즘을 위한 분야로 취재 보도의 기초와 심화·디지털저널리즘·방송 진행과 아나운싱 등의 과목이 포함됐다. 영상콘텐츠 트랙은 방송 영상 분야 제작을 위한 분야로 방송 영상 제작 Ⅰ·Ⅱ·Ⅲ 등의 과목이 있다.
졸업생들의 진출 분야는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언론매체의 기자, PD, 아나운서, 구성작가, 카메라맨 등을 포함해 주요 포털미디어 같은 인터넷 산업 분야, IP TV와 케이블 TV 같은 뉴미디어 산업 분야 등이 있다. 이밖에 언론매체 기획이나 경영 요원, 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기업체 언론기획 요원, 사내방송 요원, 인터넷 방송사 PD나 기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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