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초점
충남도가 '지역에서 벌고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취지로 상생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열린 '상생산업단지 조성 공모사업 심사위원회'에서 공주 서산 논산 3개 시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상생산단은 생산과 업무 주거 교육 문화가 연계되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기업체가 입주한 지역과 근로자가 거주하는 지역을 일치시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의미다. 충남도가 민선 5기 들어 '지역발전 선순환체계를 구축하자'며 시작한 핵심 사업이다.
9개 시·군이 신청한 20개 사업을 심사할 때도 근로자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대학교수 기업인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와 함께 사업 실행가능성과 독창성, 시·군의 추진의지와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시는 내년부터 3년간 매년 20억원씩 모두 18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기춘 기자 kc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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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역에서 벌고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취지로 상생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열린 '상생산업단지 조성 공모사업 심사위원회'에서 공주 서산 논산 3개 시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상생산단은 생산과 업무 주거 교육 문화가 연계되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기업체가 입주한 지역과 근로자가 거주하는 지역을 일치시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의미다. 충남도가 민선 5기 들어 '지역발전 선순환체계를 구축하자'며 시작한 핵심 사업이다.
9개 시·군이 신청한 20개 사업을 심사할 때도 근로자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대학교수 기업인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와 함께 사업 실행가능성과 독창성, 시·군의 추진의지와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시는 내년부터 3년간 매년 20억원씩 모두 180억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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