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양철북출판사 / 오시카 야스아키 지음 / 한승동 옮김 / 1만5000원

후쿠시마 사고 이후, 지진 피해와 원전 사고를 다룬 책들이 쏟아졌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왜 일어났고, 사고 대응 과정과 사후 처리 과정이 어땠는지, 무엇이 잘못됐는지 이 사고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를 짚어주는 책은 드물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본을 붕괴 직전으로 몰아넣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도쿄전력, 정치권과 경제관료, 금융권을 둘러싸고 어떤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었는지 또 해결은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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