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 인권을 부탁해~

지역내일 2013-09-03
성북구, 초중고 교사캠프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교사들과 손잡고 학교 현장 인권 지키기에 나섰다. 성북구는 지난달 말 초·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이 참여한 교사인권캠프를 강원도 횡성에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교사들 관심사는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안. 교사·학생·학부모 갈등을 연극같은 대화를 통해 분출·조정하는 '몸으로 말하는 인권, 인권으로 치유하기'로 시작, 인권감수성 키우기, 학교현장 인권문제 나누기 등 과정이 진행됐다. 1박 2일 과정 마무리는 교사들이 인권지킴이가 되겠다는 다짐과 약속 문구를 직접 만들어 새기는 '인권명함 만들기'였다.

인권도시를 선언한 성북구는 어린이·청소년 인권 관련 지난 3월 '인권이 숨쉬는 평화로운 교실만들기' 일환으로 어린이인권캠프와 교사인권캠프를 추진해왔다. 이번 교사캠프는 지난 3월부터 하월곡동 숭곡중학교 교사와 인권전문 교사, 시민모임 즐거운교육상상 부설 인권교육센터 등이 교사인권캠프기획단을 꾸려 5개월간 준비한 결과물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은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특별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어린이영화캠프-아동 인권을 말하다'를 열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소통과 협력, 인권과 평화, 존중과 배려를 중심으로 한 인권교육이 지속,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인권친화적 교육현장으로 바뀔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