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LG전자, 삼성전자와 '지능형 전력계량 인프라(AMI)-스마트 가전' 연계 표준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MI란 디지털 계량기와 정보전달·제어 장치로 구성된 인프라를 뜻한다. 전력 가격과 사용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해 수요에 즉각 반응하도록 하고 공급자는 정확한 수요예측과 부하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가전사별로 가전제어용 프로토콜을 독자 운영하고 있어 통합 표준제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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