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예방 위해 노사민정<노동자 사용자 민간 정부> 손잡아

지역내일 2013-09-05 (수정 2013-09-05 오후 1:58:53)
고용부, 안전수칙 결의대회 … 안전수칙 준수운동 사업장에 재정지원

산재예방을 위해 노·사·민·정(노동자, 사용자, 민간, 정부)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장 안전수칙 준수를 결의했다. 


안전수칙준수 범국민 결의대회


<사진 : 고용노동부는 4일 산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 범국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오른쪽에서 두번째부터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최병렬 안실련공동대표,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사진 안전보건공단 제공>

고용노동부(고용부)는 4일 노·사·민·정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수칙 준수 범국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산재예방을 위한 '이크!~ 안전수칙' 선포식이 있었다. '이크(IECR)!~ 안전수칙'은 사고예방을 위해 모든 사업장이 공통적으로 준수해야 할 4대 추진과제의 줄임말이다. 위험발굴(Identify), 위험제거(Eliminate), 위험통제(Control), 신속대응(Response) 등 4대 추진과제의 영문이니셜을 한글화했다.

또한 고용부는 4대 추진 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17개 실천수칙을 발표했다. △사고 위험성 최소화 △관리책임자 지정 △하청 책임자 지정·관리 등이다. 앞으로 사업장에서는 이러한 실천수칙에 따라 작업하기 전 사고발생 위험요인 발굴, 제거, 통제(안전조치)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해야 한다.

방하남 고용부 장관은 "각종 산재사고의 원인이 인재라고 밝혀지는 것만큼 허탈한 게 없다"며 "산재를 근본적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산업현장에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 법 개정이나 제도 보완 못지않게 평소 안전수칙 생활화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앞으로 고용부는 6개 지방청에서 '지역별 안전문화 운동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안전수칙 결의대회를 개최, 산재취약사업장부터 '이크(IECR)!~ 안전수칙' 준수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안전수칙 준수운동 추진 사업장에는 추진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과 기술 및 재정지원을 할 방침이다. '안전문화 운동추진협의회'는 시민단체나 노사, 정부부처 등 80여개 기관이 참여, 범 국민 안전문화 운동을 주관하는 단체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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