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에 홀로 다니거나 승용차를 운전하는 ‘나홀로 여성’을 상대로 8차례에 걸쳐 1400여만원의 금품을 강탈하고 강간한 강도강간 피의자가 검거됐다.
16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유모(26·주거부정) 등 3명을 지난달 11일부터 한달 여에 걸쳐 8차례 강도강간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 유씨 등은 심야시간대에 혼자 다니거나 승용차를 운전하는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납치한 다음 미리 준비한 압박붕대로 눈을 가리고 29㎝짜리 횟칼로 위협한 후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1400여만원을 강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납치한 여성을 상대로 강간도 서슴지 않은 파렴치함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이들은 16일 새벽 구미시 오태동의 한 아파트 앞 노상에서 조모(여·19)씨의 현금과 휴대폰, 신용카드 등 82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탈했다가 1시간 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구미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16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유모(26·주거부정) 등 3명을 지난달 11일부터 한달 여에 걸쳐 8차례 강도강간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 유씨 등은 심야시간대에 혼자 다니거나 승용차를 운전하는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납치한 다음 미리 준비한 압박붕대로 눈을 가리고 29㎝짜리 횟칼로 위협한 후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1400여만원을 강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납치한 여성을 상대로 강간도 서슴지 않은 파렴치함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이들은 16일 새벽 구미시 오태동의 한 아파트 앞 노상에서 조모(여·19)씨의 현금과 휴대폰, 신용카드 등 82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탈했다가 1시간 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구미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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