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청주협의회에서는 ‘무심천 하상도로 100일간의 실험 행사’ 일환으로 ‘무심천열두고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상도로 폐쇄구간(서문교 아래)을 이용해 우리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무심천을 알리고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10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유치원, 어린이집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무심천열두고개는 △녹색교통체험 △생태환경체험 △기후변화체험 △무심천 역사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각 4개 주제에 3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녹색교통체험에서는 안전용구 착용, 자전거 균형잡기, 이색자전거 체험을 통해 안전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녹색교통에 대해 알아보고, 생태환경체험에서는 주변 자연물로 만들기 체험, 무심천에 살고 있는 물고기 관찰, 바닥에 보고 느낀 것 그려보기 등이 진행된다.
기후변화체험에서는 태양광을 이용한 움직이는 자동차, 쉐플러(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해 메추리알 삶아 먹기, 무심천 생태길 걷기 체험을 하고, 역사와 문화체험에서는 남석교·고려견상·청주읍성 만들기 체험을 한다.
무심천열두고개 체험학습 행사는 녹색청주협의회가 주최하고, 녹색청주네트워크와 청주그린리더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무심천 100일간의 실험’ 기간 중에 무심생태길 걷기, 무심천 주말캠프 운영, 일일찻집, 특별이벤트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전화 255-2617(녹색청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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