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하수도보급률 74%로 높인다

지역내일 2013-09-17 (수정 2013-09-17 오후 1:13:18)
정부, 농어촌 환경개선대책 … 쓰레기 공동집하장 1천개소 늘려

정부는 농어촌 하수도보급률을 2011년 59.5%에서 2017년 74%까지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쓰레기나 가축분뇨 등 농어촌 폐기물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어촌 환경개선대책'을 발표했다. 폐기물, 가축분뇨 악취, 먹는물 안전 등 농어촌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2013~2017년 분야별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쓰레기나 가축분뇨 등 농어촌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공동집하장을 1000개소 늘릴 계획이다. 또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실시하고, 2017년 6000t 목표로 어항 내 폐어구 등 수거 확대 등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자원순환형 마을을 50개소 지정, 연간 110만 명 규모로 실시 중인 농업인 기술ㆍ경영 교육의 폐농자재 수거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 '깨끗한 농어촌마을 만들기 운동'을 2015년 3000개소까지 확대 실시하는 등 농어촌의 자발적 환경개선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농어촌 상하수도 역시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7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31만 명을 대상으로 안심할 수 있는 먹는물 급수혜택을 확대해나간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17년까지 송·급수관 7906km, 취·정수시설 72개소, 배수지 208개소 등을 확충해 농어촌 주민 81만 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신규 공급하며 상수도 보급률 80%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어촌 생활오수 악취와 수질오염 방지 등을 위해 2011년 59.5%에 불과했던 농어촌 하수도 보급률을 2017년 74%까지 높여갈 예정이다.
김아영 정연근 기자 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