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어촌 환경개선대책 … 쓰레기 공동집하장 1천개소 늘려
정부는 농어촌 하수도보급률을 2011년 59.5%에서 2017년 74%까지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쓰레기나 가축분뇨 등 농어촌 폐기물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어촌 환경개선대책'을 발표했다. 폐기물, 가축분뇨 악취, 먹는물 안전 등 농어촌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2013~2017년 분야별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쓰레기나 가축분뇨 등 농어촌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공동집하장을 1000개소 늘릴 계획이다. 또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실시하고, 2017년 6000t 목표로 어항 내 폐어구 등 수거 확대 등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자원순환형 마을을 50개소 지정, 연간 110만 명 규모로 실시 중인 농업인 기술ㆍ경영 교육의 폐농자재 수거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 '깨끗한 농어촌마을 만들기 운동'을 2015년 3000개소까지 확대 실시하는 등 농어촌의 자발적 환경개선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농어촌 상하수도 역시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7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31만 명을 대상으로 안심할 수 있는 먹는물 급수혜택을 확대해나간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17년까지 송·급수관 7906km, 취·정수시설 72개소, 배수지 208개소 등을 확충해 농어촌 주민 81만 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신규 공급하며 상수도 보급률 80%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어촌 생활오수 악취와 수질오염 방지 등을 위해 2011년 59.5%에 불과했던 농어촌 하수도 보급률을 2017년 74%까지 높여갈 예정이다.
김아영 정연근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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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농어촌 하수도보급률을 2011년 59.5%에서 2017년 74%까지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쓰레기나 가축분뇨 등 농어촌 폐기물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어촌 환경개선대책'을 발표했다. 폐기물, 가축분뇨 악취, 먹는물 안전 등 농어촌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2013~2017년 분야별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쓰레기나 가축분뇨 등 농어촌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쓰레기 공동집하장을 1000개소 늘릴 계획이다. 또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실시하고, 2017년 6000t 목표로 어항 내 폐어구 등 수거 확대 등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자원순환형 마을을 50개소 지정, 연간 110만 명 규모로 실시 중인 농업인 기술ㆍ경영 교육의 폐농자재 수거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 '깨끗한 농어촌마을 만들기 운동'을 2015년 3000개소까지 확대 실시하는 등 농어촌의 자발적 환경개선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농어촌 상하수도 역시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7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31만 명을 대상으로 안심할 수 있는 먹는물 급수혜택을 확대해나간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17년까지 송·급수관 7906km, 취·정수시설 72개소, 배수지 208개소 등을 확충해 농어촌 주민 81만 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신규 공급하며 상수도 보급률 80%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어촌 생활오수 악취와 수질오염 방지 등을 위해 2011년 59.5%에 불과했던 농어촌 하수도 보급률을 2017년 74%까지 높여갈 예정이다.
김아영 정연근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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