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모래놀이로 예술을 펼치는 샌드아트 작가 박은주

지역내일 2013-11-14


모래와 빛으로 표현하는 신비로운 세계 샌드아트


빛과 모래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샌드아트. 여러분은 혹시 ‘샌드아트’라고 들어보셨을까요? 샌드아트란 하얀 유리위에 빛과 모래로 그린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이야기를 전달하는 예술이다. 지금은 샌드아트가 알려지고 있으나 일반인이 접하기엔 쉽지 않는 분야이다. 처음 접하는 분들은 모래로 그려지는 그림을 보고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신기한 분야이다. 광주에도 샌드아트 하시는 분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샌드아트로 자신의 꿈을 펼치고 관람객에게 힐링과 꿈과 감동을 전하며 모래 앞에 있을 때가 행복하다는 박은주 강사를 내일이 만나 봤다.


샌드아트를 만나게 된 계기와 활동사항
박은주 강사는 어렸을 때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고, 어느날 TV를 통해 장 폴로 교수의 샌드 아트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 그리고 그때에는 샌드아트가 알려지지 않아 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바닷가에 가서 고은 모래를 채취해 씻고 씻어서 말려 상자를 만들어 시작하게 됐다. 그 모래로 연습을 하다보니 손에 쓸려서 손에 상처 투성이었다. 그러나 연습과 샌트아트의 관심을 갖고 길을 찾다보니 길이 열려지더란다. YouTube 세계 속의 한글 공모전 금상, G20 정상회의 응원 공모전 은상,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공모전 동상, 제3회 즐거운 환경 UCC공모전 환경상을 수상했고, MBC다큐멘터리 ‘인트로’ 영상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작품을 보는 모든 사람에게 작품을 통하여 꿈을 찾고, 감동을 전하고 싶단다.


특별한 취미가 없다면 샌드아트에 도전
샌드아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막연하게 바라보기만 했던 샌트아트라면 무료하고 무미건조한 모래와 같은 일상에 다시금 적극적으로 나만의 상상의 나래를 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작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원이나 수련관, 미술관 등에서 개설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특별한 취미가 없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샌드아트 집에서도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옛날에는 흙이나 모래를 많이 가지고 놀았다. 그러나 요즘 신세대 엄마들은 세균을 걱정돼 아이들이 흙장난하는 것을 걱정하면서도 지켜보는 입장이다. 그 걱정을 덜고 집에서도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다. 준비물은 복잡하지 않다. 샌드아트를 하기 위한 준비물 3가지. 라이트박스는 샌드아트의 ‘스케치북’인 라이트 박스는 상자 안쪽에 형광등이 들어올 수 있는 구조이며 유리 또는 아크릴판으로 구성된다. 모래는 모래의 입자가 고울수록 좋으며 주로 사막모래가 대표적이다. 마지막 준비물은 손이다. 가장 원초적이며 자시의 감각을 최대한 표현 할 수 있는 손은 샌드아트만의 부드러운 감성을 나타내기에 충분한 도구이다. 라이트박스와 모래는 인터넷 상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아이들이 샌드아트를 통해서 모래를 만지며 모래의 감성을 통해 정서적으로 굉장히 도움을 주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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