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청사 앞에 2800만원을 들여 소나무 세 그루를 심자 시민뿐만 아니라 공무원내에서도 비난이 일고 있다.
안산시는 청사환경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지난주에 2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청사 바로 앞에 큰 소나무 3그루를 심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공무원은 “경제위기가 불거져 서민들이 불안해하는 시기에 큰돈을 들여 소나무를 심겠다고 한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며 답답해했다.
안산뉴스 자유게시판의 한 네티즌은 “우리집 전세값보다 비싼돈을 들여 소나무를 심다니 나 같은 서민의 심정을 알려나….”라며 분노했다.
지역의 한 미술가는 “소나무는 건물을 부각시키기 위한 보조역할인데 오히려 소나무로 인해 청사 건물이 죽었다”며 “청사 건물을 반으로 잘라놓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시는 소나무로 인해 게양대가 가려지자 게양대를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져 이중 낭비라는 지적도 받고있다.
한편, 시에서는 2차 추경예산에서 4백만원짜리 조경수를 10개 심기 위해 4천만원의 예산을 올렸다가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았고 이에 의회행정위원회 심의에서 전액 삭감되었다. 하지만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일부 의원의 주장으로 부활된 것으로 밝혀졌다.
안산시는 청사환경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지난주에 2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청사 바로 앞에 큰 소나무 3그루를 심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공무원은 “경제위기가 불거져 서민들이 불안해하는 시기에 큰돈을 들여 소나무를 심겠다고 한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며 답답해했다.
안산뉴스 자유게시판의 한 네티즌은 “우리집 전세값보다 비싼돈을 들여 소나무를 심다니 나 같은 서민의 심정을 알려나….”라며 분노했다.
지역의 한 미술가는 “소나무는 건물을 부각시키기 위한 보조역할인데 오히려 소나무로 인해 청사 건물이 죽었다”며 “청사 건물을 반으로 잘라놓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시는 소나무로 인해 게양대가 가려지자 게양대를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져 이중 낭비라는 지적도 받고있다.
한편, 시에서는 2차 추경예산에서 4백만원짜리 조경수를 10개 심기 위해 4천만원의 예산을 올렸다가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았고 이에 의회행정위원회 심의에서 전액 삭감되었다. 하지만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일부 의원의 주장으로 부활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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